공모주를 재테크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1분기는 공모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공모주가 무엇인지와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공모주의 정의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를 보다보면 어떤 기업이 IPO를 준비한다. 준비가 무산되었다. 라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IPO란 아직은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지만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하여 해당 기업이 일반 투자자에게 회사의 정보를 공개하고 주식에 상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은 공모주 청약을 통해 기업의 주식을 미리 사볼 수 있습니다.
IPO는 Initila Public Offering의 줄임말로 "일반 투자자에게 처음으로 기업에 대해 공개하는 것'을 뜻합니다.
IPO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여러가지 심사와 준비를 통해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주식을 공모하게 되면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데 훨씬 용이해 집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투자자를 힘들게 찾아헤매지 않고 일반 투자자를 통해 자금을 유치할 수 있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회사가 주식에 상장하기전 미리 주식을 매수하는 청약이므로 상장후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여 가격이 오른다면 수익실현도 가능합니다.
최근 공모주 청약은 수익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경쟁률도 높은 만큼 재테크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공모주 청약 배정 방식 2가지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비례배정방식과 균등배정 방식입니다.
비례배정 방식은 고액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 증거금을 많이 신청하면 배정받는 주식수도 많은 방식으로 신청자들이 넣은 증거금의 규모에 비례해서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2021년 이전에는 공모주 청약이 비례배정 방식으로만 운영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액을 가진 투자자들은 참여가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대부분 균등배정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균등배정 방식은 최소한의 청약 증거금만 넣는다면 청약한 액수와 상관없이 동일한 수의 공모주를 받는 방식입니다.
소액의 투자자들을 많이 유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금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 5월 공모주 일정
월별 공모주 청약 일정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네이버 검색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160, 피너츠 등의 어플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160 어플의 일정 탭에서 확인해본 5월 공모주 일정입니다. 해당 날짜를 클릭해보면 최소 청약증거금, 주요 공모일정, 공무주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일부터 노브랜드가 상장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가 아니고 의류 원단 제조회사라고 나옵니다. 이렇게 기업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은 스펙주를 제외하면 기업이 많지 않습니다.
주간사도 함께 표시되는데 중요한것은 해당 공모주에 청약을 신청하려 한다면 주간사의 증권 계좌가 반드시 개설되어 있어야 하며 최소 증거금도 함께 예치해 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을 선택했는데 신한투자증권이라고 나와있다면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해 놓아야 합니다.
4. 공모주 청약 방법 요약
해당월의 공모주 일정 전체를 확인해 봅니다. 수요예측일, 청약일, 상장일 별로 컬러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이 있는지 기업정보를 확인합니다.
해당 증권사 계좌가 신청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영업일 기준 20일 적용되므로 공모주 청약일을 놓치지 않으려면 미리 개설해 두는것을 추천합니다.
해당 날짜에 맞춰 최소 증거금을 계좌에 예치합니다.
청약 날짜에 맞춰 신청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주 잊어버려서 푸쉬 알람을 해놓았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 투자자라면 큰 금액을 투자하여 수익률을 노리는 것 보다 균등배정방식(소액투자)으로 연습하여
공모주에 대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